4월 14일부터 18일 주간의 소명나무학교 풍경을 나눕니다.

과학, 수학 수업, 오케스트라 악기 수업, 청지기 임명, 부활절 연합예배 특송의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5, 6학년 과학 시간에는 태양계의 행성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각자 행성을 하나씩 맡아 교과서와 참고 자료를 활용해 요약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가지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요약하고 정리하는 것은 과학에서 중요한 활동인데요, 과학 수업 안에서 과학 교과를 배우는 것을 넘어 과학적 사고, 과학적 활동을 몸으로 같이 배워나가길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수학 수업을 살펴볼까요? 5학년 수학 수업에는 바둑알이 등장했네요. 바둑알을 이리 저리 놓으면서 약수와 배수를 공부하고 있어요.

눈으로 보고, 몸으로 움직이고, 손으로 쓰며 익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1, 2학년 배움 시간에는 주산을 배우고 있어요. 조막만 한 손으로 주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주산을 통해 연산력도 기르고 집중력과 수에 대한 감각, 소근육 발달 등 다양한 성장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3학년 과학 시간에는 아이들이 빗자루를 들고 있네요.

저울과 지레에 대해 배우면서 빗자루의 무게 중심을 찾아보고 있군요. 간단한 활동이지만 과학을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참 소중하죠?

청지기(학생회장)로 당선된 학생들의 임명식을 가졌습니다. 학교를 위해 앞장서서 섬길 청지기 학생들을 축복합니다.

이번 학기에도 바이올린, 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참으로 멋집니다.

열심히 배우고 익힌 우리 아이들의 멋진 합주가 기대됩니다.

지난 4월 17일에는 소명나무학교와 소명학교(http://vccs.kr)가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번 학기에 배우고 있는 요한계시록 말씀의 개요를 나누고 계 22:20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암송하여 발표했답니다. 그리고 특송으로 준비한 “할렐루 할렐루야”를 멋지게 불렀어요. 그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음 한 주도 더 기쁘게 섬기겠습니다.

소명나무학교